경기도 9월 둘째 주 브리핑 시작합니다.
【우리일보 김기철 기자】 1.20만원 쓰면 5만원 주는 ‘한정판 지역화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처방전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지역화폐 20만 원 충전으로 25만 원 어치를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겁니다. 5만 원은 일종의 소비지원금으로, 경기도가 더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20만원을 충전하면 10%인 2만 원을 먼저 주고, 두 달 안에 20만 원을 다 쓰면 나머지 15%인 3만 원을 줍니다. 지난 4월 시행된 재난기본소득에 이은 경기도만의 두 번째 경제방역정책인데요. 이번에만 있는 ‘한정판’입니다. 그래서 오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만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그리고 이 ‘한정판 지역화폐’는 늦어도 11월 17일까지 최소 20만 원을 소비해야 합니다. 2.‘기본소득 박람회’, 코로나 시대 맞춰 안방으로 모든 국민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기본소득’이 요즘 그야말로 우리 사회의 이슈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새 시대 대안’으로 이를 꼽고 있는데요. 이번 주엔 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온라인에서 관람객들을 만났습니다. 민선 7기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